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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의 시즌 성적은 6승3패, 평균자책점이 1.82로 떨어졌다. 밀러는 류현진과 나란히 6승으로 똑같다. 그런데 밀러는 평균자책점에서 류현진(2.91)보다 크게 앞서 있다. 내셔널리그 2위다. 또 밀러는 탈삼진(72>67), 이닝당 출루 허용률(0.98>1.13), 피홈런(4<6) 등에서 앞서 있다. 똑같이 11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던진 이닝은 류현진이 71⅔이닝으로 밀러 69⅓이닝 보다 조금 많았다. 류현진은 국내야구를 거친 후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이미 다른 나라지만 프로를 경험했다는 건 류현진이 신인상을 받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반면 밀러는 올해가 메이저리거 2년차다. 그는 지난해 6경기에 등판 1승이 전부였다. 밀러는 올해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받고 있다. 신인상 선정은 MLB 출입기자들이 한다. 밀러는 류현진이 신인상을 받기 위해선 받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기록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야 할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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