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왼손투수로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안타를 터뜨린 뒤 후속타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상대 바뀐 왼손 투수 토니 왓슨과 맞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94마일짜리 몸쪽 싱커를 밀어쳐 유격수 키를 넘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왼손 투수의 몸쪽 공을 잡아당기지 않고 가볍게 밀어친 것이 안타로 연결됐다.
이어 추신수는 잭 코자트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간 뒤 조이 보토의 중전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득점으로 신시내티는 2대0의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추신수는 나머지 4차례 타석에서는 범타에 그쳤다. 이날 추신수가 상대한 피츠버그 투수는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비롯해 왓슨, 저스틴 윌슨 등 모두 왼손이었다. 추신수는 1회 유격수 땅볼, 4회 2루수 땅볼, 5회 헛스윙 삼진, 9회 헛스윙 삼진을 각각 기록했다. 타율은 3할8푼7리로 조금 떨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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