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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반기 마지막 휴식기서 투-타 박자 맞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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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전반기 마지막 휴식기서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까. SK는 주말 휴식기 이후 올스타브레이크까지 휴식기 없이 38경기를 치른다. 전력을 재정비할 시간이 없다.

하락세를 걷고 있던 SK였기 때문에 이번 휴식기는 일단 좋지 않은 분위기를 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어느정도 기대를 했던 5월이었기에 10승12패로 5할 승률을 밑돈 5월 성적은 분명 기대 이하였다.

지난 5월 6일 김상현과 진해수를 받으며 송은범 신승현을 내준 트레이드를 한 SK는 이후 두산, 넥센, KIA 등 강팀을 상대로 5승4패를 기록했다. 이후 롯데, NC,LG와의 9연전이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오히려 3승6패로 하위팀들의 기만 살려준 꼴이 됐다.

5월 투-타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5월 팀 평균자책점은 4.34로 6위였다. 마운드가 그리 탄탄하지는 않았지만 팀 타율이 2할7푼3리로 공동 4위인 LG. 롯데(0.276)과 비슷한 성적을 내 타선은 좋아졌다.

허나 안타는 많이 쳤지만 그것을 점수로 끌어들이기는 힘들었다. 찬스에서 한방이 나오지 않는 것. 타율과 달리 득점권 타율은 2할4푼7리로 꼴찌였다. 답답한 경기를 많이 했다는 뜻이다.

특히 최근 투-타의 엇박자가 심했다. 투수가 잘던져도 타자들이 치지 못해서 지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10경기서 3승7패를 하는 동안 1점차 패배가 5번이나 됐다. 지난 5월 26일 LG전서는 세든이 8회까지 무실점으로 잘막아냈으나 SK 타자들이 점수를 뽑지 못해 0의 행진을 이었고 끝내 9회말 끝내기로 0대1의 아쉬운 패배를 하기도 했다.

SK는 4일부터 NC와 주중 3연전을 벌인 뒤 7일부터는 한화와 3연전을 맡는다. 8,9위 팀과 6연전을 치른다. 롯데, LG 등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SK로서는 더이상 뒤처져서는 안되는 상황. NC, 한화전서 휴식기의 효과가 나타나야 분위기를 탈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와 삼성의 주중 3연전 마지막날 경기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4대5로 패한 SK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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