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일대에 괴물 쥐 '뉴트리아'로 인해 피해를 입는 농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낙동강 인근 마을에서 괴물 쥐가 늘어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정체를 찾아 나섰다.
'뉴트리아'로 밝혀진 괴물 쥐는 보통 쥐보다 10배 이상 큰 생물로 크기에 따라 꼬리까지 길이가 1m에 육박한 것도 있다고 알려진다.
'뉴트리아'는 1980년대 중반 농가 사육용으로 남미에서 들여왔지만 모피 값에 대한 수익이 나지 않자 야생에 버려졌다. 번식력과 생존력, 적응력이 강한 뉴트리아는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뉴트리아는 이빨 힘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손가락을 절단할 수 있을 정도로 이빨로 무는 힘이 세 위험한 동물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뒤늦게 뉴트리아를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하며 번식 억제에 나섰지만 역부족이다. 경남 밀양시도 수매제도를 시행해 한 마리당 2~3만원씩 보상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못 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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