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에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필리핀 출신 가수 채리스 펨핀코가 동성애자임을 고백했다.
펨핀코는 2일(현지시각) 필리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 루머에 대해 "나는 레즈비언이 맞다"고 인정했다. 최근 펨핀코는 짧은 머리를 하고 문신을 새기는 등 남성적인 외모로 변신해 동성에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커밍아웃 후 펨핀코는 "이제야 진정한 나 자신을 찾은 기분이다. 나를 존중해주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우리는 모두 동등한 존재"라며 성적 취향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스타킹'에 출연한 펨핀코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펨핀코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고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에게 발탁돼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했다. 미국 '오프라 윈프리 쇼', '글리'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떨치던 펨핀코는 지난 2011년에 아버지가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를 겪어 안타까움을 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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