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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고계는 올킬 수준. 화장품 식음료 IT 등을 휩쓸었다. 계약건이 20여개에 달하면서, 한때 '100억 광고설'이 돌기도 했다. 광고계의 한 관계자는 "네거티브한 면이 없고, 팬층 또한 폭넓다"며 "특히 그녀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다. 당분간 수지의 몸값은 상한가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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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요즘 '수지 사용설명서'를 만든다면, 이런 문구를 쓰게 되지 않을까. '기본 업무는 노래였으나 연기, 예능, MC 등 전천후로 업무 확대 중' '연기는 멜로, 액션 모두 가능, 이후 소화할 수 있는 분야는 더욱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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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를 아끼는 사람들은 일찍이 이미지 과소비를 걱정해왔다. 자칫 피로감과 식상함을 안겨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지금껏 수지의 매력은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드라마 '빅'이나 '구가의 서'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당차고 건강하며 밝은 캐릭터의 연장선이다. 오늘의 인기를 가져다준 '국민 첫사랑' 이미지는 이제 써먹을 만큼 써먹었다. 그런만큼 앞서 '국민'이란 수식어가 붙었던 스타들이 조용히 잊혀져간 전철을 밟게 되리라는 일부 부정적인 예측도 있다. 방전 경고등이 있다면, 바로 지금 불이 들어오기 직전이다.
물론 수지 때문만은 아니겠으나, 걸그룹으로서 미쓰에이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기조라고 말하긴 어렵다. 행사의 계절인 5월과 6월, 수지의 드라마 촬영 때문에 미쓰에이의 단체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점 또한 소속사 전체의 수익적 차원에선 고려해봐야 할 대목. 물론 수지를 개별활동시키는게 지금 당장은 '실보다 득'이 크겠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보면 보다 복잡한 셈법을 동원해봐야할 때다.
'구가의 서' 이후 수지는 말 그대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진정한 재충전이란 결코 쉽지 않다. 더욱이 팬들에게 '연기 휴식=충전'이란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들은 왕성한 활동 끝에 대부분 휴식을 택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시기에 해외 나들이를 겸해 화보 촬영을 하고, 이미 계약된 광고 일정을 소화해낸다는 것이다. 본인 스케줄은 여유가 생길지 몰라도, 팬들에게 여전히 이미지 소비의 과정이 되풀이 된다.
그렇다면 수지가 정말 잘 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스트레스를 컨트롤하는 등 기본 소양을 닦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줄 멘토를 찾는 일이 급선무다. 자기 자신도 모를 새로운 매력을 찾아줄 작가나 감독 등과의 인연을 만들어야 한다. 전지현이 영화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송혜교가 작가 노희경과의 만남을 통해 작품성과 인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반드지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미쓰에이로서의 업그레이된 활동을 기대하는 팬심에 부응하는 것이다. 미쓰에이의 새로운 무대는 수지에게 유리한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연기자로서 갑작스러운 변신보다는, 가수로서 파격 선택이 팬들에게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으며 신선한 충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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