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국내 개봉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뫼비우스'에 대해 "영상의 내용 및 표현 기법에 있어 주제와 폭력성, 공포, 모방위험 부분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직계 간 성관계를 묘사하는 등 비윤리적, 반사회적인 표현이 있어 제한상영관에서만 상영이 가능한 영화"라며 제한상영가 판정을 내렸다.
제한상영가 등급은 상영·광고·선전에 있어 제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영화에 내리는 등급으로, 이 등급을 받은 영화는 제한상영관으로 등록된 극장에서만 상영과 홍보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는 제한상영관은 없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사실상 국내 개봉이 불가능한 셈이다.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는 아버지의 외도로 파괴된 가정에서 성장한 남자가 속세를 떠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아들과 어머니의 성관계, 아버지가 성기를 자르는 장면 등이 묘사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기덕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배우 조재현이 12년 만에 호흡을 맞췄고 서영주, 이은우가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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