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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서는 번듯한 외모와 달리 허술한 속내를 가진 속물근성 변호사 혜성(이보영)이 성빈(김가은)의 사건을 담당하게 되며, 10년만에 수하(이종석)와 재회하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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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성빈의 자살을 막는 수하의 긴박한 상황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가 하면 '견원지간'처럼 아옹다옹하는 혜성과 관우(윤상현)의 대립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까지 줬다. 특히 2:8 머리 가르마에 수다스러운 국선전담변호사로 등장하는 윤상현과, 혜성의 운명적 라이벌 검사 이다희,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전연령층을 사로잡는 김해숙에 쇼맨십 넘치는 판사 김광규까지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조화를 빛내는 배우들의 열연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폭제로 작용되고 있어 더욱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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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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