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26)이 새로운 도우미를 얻게될 듯 하다. 류현진과 나란히 지난해 말 LA다저스에 입단한 '신성' 야시엘 푸이그가 만루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벌써 4경기만에 3번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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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결정했다. 푸이그는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코리 기어린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최근 빅리그에 승격한 이래 4경기에서 3번째 홈런을 날리며 '쿠바산 거포'의 명성을 드높였다.
LA다저스는 푸이그의 쐐기포와 선발 잭 그레인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강적 애틀랜타를 격파했다. 그레인키는 지난 4월 12일 샌디에이고전에 선발로 등판했다가 6회말에 발생한 벤치클리어링 도중 왼쪽 빗장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한 달 동안 뛰지 못했다.
복귀 이후에도 4경기에서 계속 6이닝을 넘기지 못하던 그레인키는 모처럼 7이닝 4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1패) 째를 따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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