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났지만, 혹평은 계속됐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32)도 비난을 피할 수 없다.
9일(한국시각)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시즌 QPR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QPR의 강등 책임을 영입된 선수들의 부진으로 돌렸다. 'QPR이 박지성, 에스테반 그라네로, 줄리우 세자르 등 유명 선수들을 영입해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하고도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이 매체는 QPR의 전체 성적(학점)과 최고의 선수, 최악의 선수를 선정했다. 박지성은 최악의 선수 항목에 포함돼 있었다. 이 매체는 '(이적할 수 있는) 많은 선택지가 있었다. 많은 이들이 맨유에서 온 키플레이어를 보며 놀랐다. 그러나 박지성은 QPR에서 아무것도 공헌한 게 없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QPR에 F학점을 부여했다. '분명히 이번 시즌 EPL 최악의 팀이다. 연봉을 과하게 받는 선수들의 집합체'라고 했다.
'커트오프사이드'가 칭찬한 선수는 세자르 골키퍼가 유일하다. 이 매체는 '세자르는 QPR을 구하지 못했지만, 시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인터밀란에서 이적한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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