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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9일 새벽 강남구 논현동 모 호텔 인근에서 무면허 음주상태로 주차돼 있던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후진시키던 중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김민우는 즉각 택시 운전사에게 연락처를 주고 합의를 시도했으나 잘 이뤄지지 않자 숙소인 호텔로 들어가 취침을 했다. 이어 택시 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차량번호를 조회한 결과 김민우가 이미 무면허 상태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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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구단은 이번 사고에 대해 즉각 구단 자체적인 중징계를 내렸다. 더불어 "팬 여러분께 사죄드리며, (김민우에 대한) 자체 중징계와는 별도로 프로야구 선수가 지켜야 할 사회적 역할에 대해 선수단 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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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단과 선수단의 자체 중징계애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며, 2군에서 자숙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전날 경기 후 2군행을 통보받았던 김민우는 9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민우는 올 시즌 33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2리(48타수 14안타)에 11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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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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