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이 한 시즌만에 프리메라리가에 복귀했다.
비야레알이 9일(한국시각) 스페인 카스테욘주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세군다리가(2부리그) 최종라운드에서 알메리아를 1대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77을 획득한 비야레알은 3위 알메리아(승점 44)를 제치고 리그 2위를 확보해 엘체(1위)와 함께 프리메라리가 승격을 확정했다. 후반 10분에 터진 조나단 페레이라가 비야 레알의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리그 18위에 그치며 강등의 아픔을 맛본 비야레알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적한채 올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2005~200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와 2010~2011시즌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한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저력은 위기에서 발휘됐다. 지난해 12월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1월 26일 이후 20경기에서 1패만 기록하는 상승세를 바탕으로 2위를 확정했다.
반면, 이날 비야레알에 패해 3위에 머물게된 알메리아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프리메라리가 승격에 도전하게됐다. 이밖에 지로나(4위) 알코르콘(5위) 라스 팔마스(6위)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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