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가의 서' 윤세아의 한복 자태가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세아는 '구가의 서'에서 궁본(미야모토) 상단의 실질적인 주인이자, 미야모토 단주의 아내인 자홍명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18회 방송에서 자홍명은 조관웅(이성재)의 협박에 지금껏 감춰왔던 얼굴을 드러냈다. 조관웅은 자홍명이 20년 전 윤서화임을 확인하기 위해 최강치(이승기)를 잡아들이는 잔인한 계략을 세웠고, 이로 인해 자홍명은 위험천만한 상태에 처한 자신의 아들 최강치를 마주하게 됐다.
이와 관련 자홍명이 일본 궁본 상단의 단주로서 항상 착용했던 기모노와 게다를 벗고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정하게 빗어 넘긴 쪽진 머리에 우아한 한복으로 품위 있는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는 자홍명의 모습은 향후 극 전개의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윤세아가 보랏빛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서자 스태프들은 "너무 예쁘다", "정말 한복이 잘 어울린다"고 한 목소리로 극찬을 쏟아냈다. 촬영을 마친 윤세아는 "폭이 좁아서 움직이기 불편했던 기모노 의상 보다는 한복이 훨씬 편하고 좋은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날씨가 점점 무더워져서 두 의상 다 덥기는 마찬가지"라며 쾌활한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윤세아는 자홍명 역을 통해 이성재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펼쳐내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라며 "아들인 이승기를 만나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이야기와 윤세아의 대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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