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수의견'이 3일 크랭크업했다.
'소수의견'은 강제 철거 현장에서 죽은 16세 소년의 아버지가 진압 중 사망한 20세 의경의 살인자로 체포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 권력과 변호팀의 진실 공방을 다룬 영화다. 윤계상 유해진 이경영 김옥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지난 3일 춘천 지방법원에서 크랭크업, 하반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패기 넘치는 2년차 국선 변호사 역을 맡은 윤계상은 "정말 좋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나갔고 개인적으로 아주 자랑스러운 작품이 될 것 같다. 크랭크업 하는 이 순간이 오히려 더 설레고 영화가 갖고 있는 힘이 얼마나 대단할까 궁금해진다"고 밝혔다.
진원의 파트너이자 선배 변호사 대석으로 출연한 유해진은 "변호사란 캐릭터가 생소했지만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 보냈다. 개봉할 때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려는 여기자 수경 역에 캐스팅 된 김옥빈은 "하나하나 쌓아가면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찍은 작품이다. 의미 있는 영화를 함께하게 돼 영광이었다. 우리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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