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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적은 양이지만 충분히 변수가 될 수 있다. 비가 오면 잔디가 물을 머금는다. 볼이 이 위를 지나면서 마찰이 줄어든다. 속도가 붙는다. 예상밖의 패스들이 나올 수 있다. 미드필더들의 볼키핑 능력이 중요하다. 예상밖의 빠른 패스 때문에 볼 트래핑이 길어지거나 패스미스가 나올 수 있다. 만약 한국이 공격하다가 우즈베키스탄에게 볼을 뺐기면 위험해질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제파로프 등 빠르고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중원에 포진되어 있다. 역습 한 방에 의외의 골을 내주게 된다면 경기는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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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우즈베키스탄은 체력적으로 유리하다. 한국이 레바논에서 혈전을 펼칠 동안 우즈베키스탄은 편안하게 쉬었다. A조에서 우즈베키스탄만 경기가 없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으로 들어가 미리 시차적응을 마쳤다. 6일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는 2대1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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