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지난 8일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아리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아리랑'은 한민족의 정서를 잘 담은 대표적인 노래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왔다.
8일 방송된 '불후의명곡-2주년 특집 대한민국 대표 민요'에서 팝핀현준&박애리가 선보인 '아리랑'은 전통 민요의 아련함을 박애리의 구슬픈 음색으로 표현함은 물론, 현대인들의 대중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고릴라크루와 팝핀현준이 수장으로 이끌고 있는 팝핀현준 크루 댄서들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 무대를 위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이끌었다.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팝핀현준을 위해 한글 와이셔츠를 특별 제작하고, 소리 디자이너 김벌래의 아들이자 연극,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음향감독으로 손꼽히는 김태근 작곡가가 편곡을 맡았다.
이 무대를 총 연출한 팝핀현준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적절하게 조합된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더욱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바다, 문명진, 팝핀현준, 박애리, 포미닛, 정동하, 임태경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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