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1일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연금보험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57세 이상 노령연금 수급예정자 87명에게 총1억5천만원의 연금보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 지사에서 현지 실사 등을 거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입자를 선정, 최소 연금수급요건(10년)을 충족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미납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공단은 신한카드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적립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34명에게(2011년 12명, 2012년 35명, 2013년 87명) 지원했다.
이날 김민수 업무이사 및 전국 지사의 임직원은 서울에 사는 공모씨(61세) 등을 비롯한 87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민연금 수급 예정증서를 전달하했다.
실례로 일정한 직업 없이 홀로 생활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김모씨(59세)는 미납월수 19개월 184만2130원을 지원받아 향후 매달 예상 연금액 33만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지원대상자 87명 모두가 노령연금 최소 수급요건인 10년을 충족할 수 있게 돼 향후 매월 14만원에서 많게는 48만원까지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가입자 및 연금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복지 증진과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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