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사랑받고 있는 배우 류수영이 본업으로 돌아온다.
류수영은 MBC 새 수목극 '투윅스'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4일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투윅스'는 '내 딸 서영이'와 '찬란한 유산'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신작으로,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쓰게 된 남자가 백혈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기, 김소연, 박하선, 조민기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에서 류수영은 경찰 집안 출신에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엘리트 형사 임승우 역을 맡았다. 임승우는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는 장태산(이준기)를 쫓으며 서인혜(박하선)를 사이에 두고 이장태산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류수영의 소속사 측은 "류수영이 '진짜 사나이'와 '투윅스' 모두에 애착이 강하다. 감사하게도 양쪽 제작진 측에서 배려해 주기로해 두 가지 활동을 병행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조율하며 촬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류수영은 "데뷔 이래 형사 역할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 활동적이고 남자다운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던 차에 이번 작품을 만났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 욕심에 맞춰 배려해주신 '투윅스', '진짜 사나이'의 두 감독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느 쪽에도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투윅스'는 12일 첫 방송되는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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