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임주환 막내 동생으로 출연 중인 AOA 설현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극 중 연기자 지망생인 설현(공나리 역)은 모델 대회 상금을 언니에게 뺏기고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11일 방송에서 '난 단식투쟁 중.. 어쩌면 사망할지 모름!'이라는 설현의 문자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온 임주환(공준수 역)에게 "진짜로 죽을 지도 몰라서 문자 남겼던 거에요. (사람들이) 내가 죽은 지도 모를까봐"라고 말해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설현의 감정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연기 학원에 등록 해 주고 싶다는 임주환에게 "없는 사람 등쳐먹는 것 같아서 싫어요. 내가 오빠 대접도 안 해주는데 왜 날 동생처럼 챙겨주려고 그래요. 그러면 이 삭막하고 무서운 세상 못 헤쳐 나가요"라며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네티즌들은 "임주환 '설현 앓이'에 완전 공감. 설현 나올 때마다 저절로 오빠 미소" "임주환에게 모질게 말할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얼굴도 예쁜데 연기도 잘한다" 등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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