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가 카트 운전사를 발로 차 퇴장 당한 데 대해 "부끄럽다"며 사과했다.
마스체라노는 12일(한국시간) 에콰도르 키토의 올림피코 아타우알파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1대1)에서 경기 종료 직전 레드 카드를 받았다.
볼다툼 과정에서 쓰러진 뒤 응급 카트에 실려 피치 밖으로 빠져 나가던 도중 갑자기 카트 운전사의 어깨를 발로 2~3차례 가격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주심은 곧바로 마스체라노의 퇴장을 명령했다.
이에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항의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스페인 일간 '아스' 등에 따르면 마스체라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논란을 일으키는 선수가 아닌데 이런 일이 일어나 당황스럽다. 내 잘못이다.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운전사가 카트를 너무 빨리 몰아서 떨어질 뻔했다. '천천히 가 달라'고 부탁했는데 내 말을 무시했다. 그 때문에 화가 났다"고 논란의 행동을 한 이유를 밝혔다.
마스체라노는 "하지만 내 반응은 옳지 못했다"면서 재차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전반 4분 만에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의 선제 페널티킥 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17분 에콰도르의 세군도 카스티요(푸에블라)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날 승리로 본선 진출 확정을 노리던 아르헨티나는 후반 16분 부상에서 막 회복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까지 투입하며 승점 3을 노렸지만, 막판 마스체라노의 퇴장으로 의지를 완전히 상실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최근 3경기를 연속으로 비긴 아르헨티나는 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7승5무1패(승점26)로 선두를 지켰다. 이날 페루를 2대0으로 꺾은 콜롬비아는 7승2무3패(승점23)로 아르헨티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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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다툼 과정에서 쓰러진 뒤 응급 카트에 실려 피치 밖으로 빠져 나가던 도중 갑자기 카트 운전사의 어깨를 발로 2~3차례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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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항의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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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운전사가 카트를 너무 빨리 몰아서 떨어질 뻔했다. '천천히 가 달라'고 부탁했는데 내 말을 무시했다. 그 때문에 화가 났다"고 논란의 행동을 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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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르헨티나는 전반 4분 만에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의 선제 페널티킥 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17분 에콰도르의 세군도 카스티요(푸에블라)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최근 3경기를 연속으로 비긴 아르헨티나는 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7승5무1패(승점26)로 선두를 지켰다. 이날 페루를 2대0으로 꺾은 콜롬비아는 7승2무3패(승점23)로 아르헨티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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