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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2일 부산 넥센전에서 6대3으로 승리했다. 3-3으로 팽팽하던 8회말 2사 만루에서 박준서가 해결사 노릇을 제대로 했다. 김시진 감독은 신본기 타석 때 대타 카드를 썼다. 승부처라고 본 것이다. 박준서는 득점권에서 무척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박준서는 시즌 타율이 2할5푼5리지만 득점권에서 롯데 타자 중 가장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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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는 "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갔을 때가 더 좋다. 특히 주자가 2루에 있을때 집중이 잘 된다"면서 "어떻게든 결승타를 쳐 영웅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 2군이 있는 상동구장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구슬땀을 흘린 게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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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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