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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대륙의 상황은 어떨까. 가장 많은 13장의 본선행 티켓을 쥐고 있는 유럽에선 작은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53개 팀이 예선에 뛰어든 유럽에서는 9개조 1위 팀만이 본선에 직행하고, 2위 상위 8팀이 홈앤드어웨이의 플레이오프로 남은 4장의 티켓 주인을 가린다. 본선보다 예선이 더 어렵다는 유럽인 만큼 사실 이변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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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예선도 마찬가지다.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한 9개국이 경합 중인 남미 예선은 반환점을 돈 상황이다. 아르헨티나의 본선행이 유력하고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칠레가 상위 4팀에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각각 4강, 8강에 올랐던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는 6위와 꼴찌로 하락세다.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승자와 0.5장의 티켓을 다툴 수 있는 5위 자리에 있는 베네수엘라와의 격차가 크지 않은 우루과이가 나름의 희망을 안고 있다. 반면, 12경기서 단 2승에 그친 파라과이는 탈락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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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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