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송광민(30)이 돌아온다.
군 복무 중이던 송광민은 오는 18일 소집해제된다. 한화 김성한 수석코치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전을 앞두고 "송광민이 다음주에 군복무를 마친다. 소집해제를 앞두고 따로 열심히 훈련했다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1군 합류시점은 미지수. 김 수석코치는 "아무래도 경기감각이 부족할 수 있다. 2군 경기를 소화한 후 상태를 봐서 1군에 올라오는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한화에 입단한 송광민은 2010년까지 통산 타율 0.262, 29홈런 107타점을 기록중이다. 2010년 주전 3루수로 활약하다 갑작스럽게 영장이 나와 시즌 중 입대했다.
한화는 제대 예정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대전 지역에서 공익근무 중인 안영명, 장민제, 윤규진은 근무 후나 휴일에 선배 신경현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 수석코치는 "3명의 선수 모두 근무 후나 휴일에 1군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신경현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FA 계약 마지막해인 신경현은 사실상 은퇴 후 지도자 준비를 하고 있다. 후배들을 도우며 미리 코치 수업을 받고 있는 셈이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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