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이청용은 역시 노련했다. 이란의 도발을 일축했다.
이청용은 13일 파주NFC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은 강도가 세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뛴 선수들은 회복 훈련에만 집중했다. 뛰지 못했던 선수들은 미니게임을 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훈련이 끝난 뒤 이청용은 취재진과 만났다. 화두는 도발이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최강희 감독이 이란 축구를 모욕했다. 최 감독에게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로스 감독이 13일(한국시각) 이란 페르시안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밝힌내용이다. 한국 선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 충분했다.
이청용은 이에 대해 "그들의 도발은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기기 위해 경기에 나선다. 침착하게 전형만 유지한다면 원하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도발 대신 이청용이 걱정하는 것이 하나 있었다. '방심'이었다. 이란전에서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청용은 "축구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방심이 가장 큰 적이다"고 말했다. 네쿠남에 대해서는 "이란의 주축이다. 주의해야 할 선수다"면서도 "빠르게 압박하고 볼을 차단한다면 충분히 봉쇄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황보라 母, 손주 지키려고 몸 던졌다..사고 후 정신 잃어 "뇌진탕 소견, 가슴 찢어져" -
김지영 "♥윤수영과 매일 같이 샤워...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동상이몽2') -
"내 주먹 안 녹슬었네" 故 김창민 감독 폭행범, 살인 후 '무용담' 활보 -
화사, 자동차·명품백 선물...돈 쓰는 이유 남달랐다 "더 줘도 아깝지 않아" -
'87세' 전원주, 휄체어 벗어나 다시 걸었다..."고관절 수술도 날 막지 못해" -
'다산의 여왕' 김지선, 가슴 성형 최초 고백 "4남매 모유 수유 끝내고 수술" -
BTS, 5년 만에 컴백하자마자 '굿즈 품질' 논란…결국 "전량 환불" [공식] -
'연매출 30억' 양준혁, '도지사 특보' 임명설 직접 해명 "정치 생각 전혀 없다"
- 1.[속보]충격! 삼성 대형악재,김성윤 끝내 "옆구리 3.5cm 손상, 3주 진단...그래도 희망은" 끝없는 부상 악령
- 2.'LG→한화→삼성' 최악 대진 6승2패 통과 → 이강철 KT 감독 "마지막에 정상에서 만납시다" [부산 현장]
- 3."불혹 앞두고 팔꿈치 골절이라니" 亞서 뛰는 맨유 출신 월클의 눈물, '시즌 5골 12도움' 미친 활약 중 불의의 부상
- 4.'진짜 돌아온다' 안우진, 2년 7개월 만 복귀. 선발인데 1이닝 왜[잠실 현장]
- 5.이럴수가! 대학 감독 때 버릇 그대로? 대타 안쓰는 초보 사령탑, 이정후 전경기-전이닝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