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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화 제압하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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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4일 부산 한화전에서 김성배의 세이브를 앞세워 승리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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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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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강민호의 결승타와 박종윤의 쐐기타를 앞세워 9대5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29승24패2무를 마크한 롯데는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최근 3연패와 함께 사직구장 17연패를 당했다.

승부는 5-5 동점이던 롯데의 7회말 공격때 갈렸다. 선두 손아섭이 볼넷을 얻어 걸어나간 뒤 강민호 타석때 상대 투수 윤근영의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강민호가 윤근영의 한복판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쪽으로 적시타를 날려 손아섭을 불러들여 6-5로 앞서 나갔다. 롯데는 계속된 1사 만루서 대타 조성환이 좌익수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는 8회에도 박종윤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화력을 가동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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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는 물고 물리는 접전이었다. 롯데는 2회말 한화 선발 바티스타를 상대로 박종윤의 투런홈런을 포함해 4안타를 집중시키며 4-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한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화는 5회 최진행이 롯데 선발 유먼으로부터 3점홈런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5안타를 폭발시키며 한꺼번에 5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롯데는 이어진 5회말 2사 1,3루서 전준우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롯데 세 번째 투수 정대현은 1이닝 동안 4사구 3개를 내주고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번째 구원승을 따냈고, 마무리 김성배는 8회 2사후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3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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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시진 감독은 "2회 4점을 내고 중간에 5실점했지만, 1점차를 따라 잡은게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우리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 고맙고, 팬분들께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한편, 한화 김응용 감독은 "볼넷과 폭투가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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