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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103개를 기록하는 동안 볼넷 3개와 사구 1개를 내주는 등 전반적으로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맞혀잡는 피칭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2-2 동점이던 7회 무사 1루서 마운드를 내려가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직구는 최고 구속 143㎞이었고, 투심과 슬라이더 구사비율은 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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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은 4회에도 볼넷과 안타를 한 개씩 내주면서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1사 1,2루서 이준수를 좌익수플라이, 이대수를 중견수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넘겼다. 이후 고원준은 5,6회 2이닝 동안 1안타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은 뒤 7회 선두 강동우를 볼넷으로 내보내고는 강영식으로 교체됐다. 이어 이대수 타석때 1루 대주자 이학준이 강민호의 견제에 아웃돼 고원준의 책임 주자는 없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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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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