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멀티히트로 3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16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교류전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21번째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은 3할2푼6리에서 3할2푼9리로 조금 올랐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1회말 무사 만루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날렸다. 2루타성 장타로 보였지만, 선행주자들이 타구가 잡히는 줄 알고 한 베이스씩 가는데 그쳐 2루까지 도달했던 이대호는 1루로 돌아와야 했다. 1타점 1루타.
4회 무사 2루서 우익수 뜬공, 5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 동점 적시타를 날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8로 뒤진 2사 2,3루서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선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3-8로 끌려가던 오릭스는 6회에만 타자일순하면서 7점을 뽑아 10-8로 역전에 성공했다. 오릭스는 그대로 승리하면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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