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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감동적이다. 유럽에 진출한 후에도 기회만 되면 "K-리그를 많이 사랑해달라"는 바람을 피력하는 이들이다. 다시 소매를 걷었다. 이청용(2009년)과 기성용(2009년)은 FC서울, 구자철(2011년)은 제주, 윤석영(2013년)은 전남에서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한 'Made in K-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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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다. 이들의 합류로 잔치는 더 풍성해졌다.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K-리그는 올해가 승강제 원년이다. 1, 2부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됐다. 클래식과 챌린지, 1, 2부 리그의 충돌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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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에 뛸 최종 명단도 세상에 나왔다. 팀 클래식에는 팬투표를 통해 정성룡 홍 철 곽희주(이상 수원) 차두리 아디 데얀(이상 서울) 김남일 이천수(이상 인천) 박종우(부산) 에닝요 이동국(이상 전북) 등 11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이 외에 김병지(전남) 윤영선(성남) 이웅희(대전) 유경렬(대구) 이명주(포항) 송진형(제주) 임상협(부산) 보산치치(경남) 김신욱(울산) 정대세(수원) 지쿠(강원) 등 추천 선수 11명이 더해졌다. 지난해 K-리그에서 우승한 최용수 서울 감독이 팀클래식을 이끈다. 박경훈 제주 감독과 김봉길 인천 감독이 코치로 최 감독을 보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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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은 "올스타전을 통해 축구의 저변이 넓어졌으면 한다"며 "자존심 대결인만큼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현 감독도 "챌린지의 자존심을 보여주겠다"며 맞불을 놓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팀클래식(1부 리그)
△감독=최용수 서울 감독 △ 코치=박경훈 제주 감독, 김봉길 인천 감독
△GK=정성룡(수원) 김병지(전남)
△DF=차두리 아디(이상 서울) 홍 철 곽희주(이상 수원) 윤영선(성남) 이웅희(대전) 유경렬(대구)
△MF=김남일 이천수(이상 인천) 박종우 임상협(부산) 에닝요(전북) 이명주(포항) 송진형(제주) 보산치치(경남)
△FW= 이동국(전북) 데얀(서울) 김신욱(울산) 정대세(수원) 지쿠(강원)
팀챌린지(2부 리그)
△감독=조동현 경찰 감독 △코치=이우형 안양 감독 곽경근 부천 감독
△GK=유 현(경찰) 김덕수(부천)
△DF=김형일 최철순(이상 상주) 오범석 양상민(이상 경찰) 손국회(충주) 임하람(광주) 이상우(안양)
△MF=염기훈 김영후(이상 경찰) 김재성 이호(이상 상주) 알렉스(고양) 유수현(수원)
△FW= 이근호(상주) 정조국(경찰) 임창균(부천)
※유럽파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윤석영(QPR)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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