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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미스터고' 촬영 현장은 물론 김용화 감독과 정성진 감독의 대화 내용도 담겨 눈길을 끈다. 정 감독은 "설정 자체가 너무나 황당해 처음엔 막막했다. 하지만 내 인생을 걸고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것들을 쏟아부어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미스터고'에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컷이 너무 많다는 거다.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는 호랑이 등장 장면이 150컷 정도가 안된다. 그러나 링링은 1000여 컷에 등장하고 행동도 다양하다"며 "링링에게 어떻게 하면 숨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고릴라가 가진 근육과 똑같은 것, 털들이 온 몸을 감싸고 있어야 했는데 털이 너무 많은 게 또 문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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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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