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믿고 쓰는 스페인산'이 또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스완지시티 공격수 미구엘 미추가 '스페인 출신 선수 대세론'을 펼쳤다. 미추는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EPL은 경쟁력이 있고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리그 중 하나다. 그리고 이미 훌륭한 스페인 출신 선수들이 EPL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며 스페인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시즌 EPL에 합류한 미추는 스스로 '믿고 쓰는 스페인산'을 증명해냈다. 첫 시즌만에 총 22골을 넣고 리그에서 18득점에 성공하며 EPL 득점 순위 5위에 올랐다. 라요 바예카노에서 200만파운드(약34억원)에 영입한 그는 가격 대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에도 미추우ㅢ 뒤를 이어 뛰어난 활약을 펼칠 스페인 출신의 선수들이 즐비하다. 현재 후안 마타(첼시), 다비드 실바(맨시티) 산티 카솔라(아스널) 등 스페인 출신 선수들이 EPL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맨시티행이 확정된 헤수스 나바스와 리버풀행이 유력한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가 EPL입성을 앞두고 있다.
나바스와 아스파스가 지난 시즌 미추에 이어 '믿고 쓰는 스페인산'의 위력을 재차 증명할 수 있을지, 2013~2014시즌 EPL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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