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 김새론이 신예 단편영화 감독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김영애, 김새론은 제4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와 제5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단편영화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E-Cut '감독을 위하여'는 역량 있는 신예 감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유명 배우가 먼저 캐스팅돼 시나리오를 기다리는 형식이다. 배우는 재능을 기부하고 영화제는 제작비를 지원하여 아마추어 감독에게 영화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지난해엔 배우 염정아, 김서형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단편영화 '사랑의 묘약'과 '웨딩 세레모니'가 국내 및 해외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염정아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김현규 감독의 '사랑의 묘약'은 제37회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올해 E-Cut '감독을 위하여'에는 김영애와 김새론이 심사에도 참여해 작품을 직접 선택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돼 완성된 두 편의 단편영화는 2013년 9월 30일 열리는 제4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와 제5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시상식 특별상영작으로 만날 수 있다.
시나리오 공모 접수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 또는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제4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메트로 1-4호선 및 베를린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고, 제5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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