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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은 18일 일제히 오릭스가 이대호를 잔류시키기 위해 시즌 중 재계약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의 경우 오릭스가 이대호에게 선수 생활을 그만둘 때까지 뛰어줄 것을 바라는 심정이다고 했다. 종신계약까지 생각할 정도로 이대호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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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역시 블루칩이다. 이미 에이전트들 사이에선 최대 자금력을 가진 명문구단 요미우리 등이 이대호를 노리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요미우리는 매년 최고의 대우를 해주면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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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가 앞으로 이대호에게 제시할 수 있는 연봉이 얼마가 될 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오릭스가 요미우리 등과 이대호를 두고 경쟁할 경우 돈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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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대호 입장에선 시즌 중 자신의 거취를 서둘러 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최근 메이저리그 팀도 이대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대호는 충분히 기다렸다가 자신의 가치를 최고로 인정해주는 팀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 결정이 오릭스가 될 수 있고, 일본 내 다른 팀, 또는 메이저리그 팀이 될 수도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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