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전북)이 이란 격파의 최선봉에 선다. 이청용(볼턴)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은 18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에서 이동국 원톱 카드를 꺼내들었다. 손흥민(레버쿠젠)과 김신욱(울산)도 우즈베키스탄전에 이어 재신임을 받았다. 임무가 바뀌었다. 김신욱은 섀도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오른쪽 날개에 포진한다.
4-2-3-1 시스템이다. 왼쪽 날개에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이번 소집에서 첫 선발로 낙점받았다. 지동원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이란과의 3-4위전에서 후반 2골을 터트리며 4대3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이청용이 선발에서 제외된 것은 다소 의외다. 그는 후반 조커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명주(포항)와 장현수(FC도쿄)가 포진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부상인 곽태휘(알샤밥)가 제외된 가운데 김영권(광저우)과 김기희(알사일리아)가 중앙수비에서 호흡한다. 좌우측 윙백에는 김치우(서울)와 김창수(가시와)가 선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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