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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최고의 재발견은 역시 김신욱(울산)이다. 김신욱은 2010년 1월 허정무호의 남아공전지훈련 때 A대표팀에 합류했다. 1m96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과 현란한 발기술이 무기였다. 하지만 A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경험이 적었다. 김신욱은 남아공에 가지 못했다. 조광래 감독 아래에서도 김신욱은 조커에 불과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달랐다. 최 감독은 공격진의 파워와 높이를 중시한다. 두가지 모두를 갖춘 김신욱은 최강희 스타일이었다. 그 사이 경험도 많이 쌓았다. 20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김신욱은 울산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국제 무대에 대한 적응력을 키웠다. 최 감독은 이런 김신욱을 중용했다. 특히 최종예선 말미에는 선발로 출전시키면서 김신욱의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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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맹활약한 이명주(포항)도 최강희호가 발굴한 새로운 별이다. 최 감독은 6월 3연전을 앞두고 기성용과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소집하지 않았다. 대신 김남일(인천)과 한국영(쇼난 벨마레) 그리고 이명주를 선발했다. K-리그 클래식 2년차인 이명주는 포항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였다. 넓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2선 침투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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