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28)가 20일 오전에 열릴 박지성(32, QPR)의 결혼 발표에 언급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박지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 아나운서는 리포터인 김일중 아나운서가 "박지성과의 열애 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렇게 됐네요"라며 미소를 띄었다.
이어 "축하해줘도 되나?"라고 재차 질문하자, 김민지 아나운서는 "축하해주시면 받겠다"라고 웃으며 짧게 답했다.
더불어 김민지 아나운서는 20일 예정된 박지성의 기자회견에 대해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시지 않겠나"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동료 아나운서에게 박지성과의 열애에 관한 질문을 받고는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19일 오전 한 인터넷 매체에 의해 공개됐다.
김 아나운서의 어머니인 수원대 동양화과 오명희 교수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딸과 박지성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대화하고 행동하는 것 보면 요즘 젊은 사람들 같지 않게 예의 바르고 신중한 성격이다. 세간에서도 박지성 선수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는데 직접 만나보니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더라. 부모 입장에서 저희는 너무 좋고 흡족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는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축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내고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이기도 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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