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던 이승엽은 또 어떤 선물을 받을까.
이승엽은 지난 2003년 아시아 한시즌 최다홈런 신기록(56호)을 세웠을 때 56냥쭝의 황금배트를 구단으로부터 선물 받았다. 당시 가격으론 3400만원 상당. 현시세로 보면 1억원 상당이다. 오승환이 한시즌 최다 세이브인 47세이브를 기록했을 때는 구단에서 47냥쭝의 황금공을 기념으로 제공했다.
그렇다면 352홈런의 신기록은 어떨까. 56호 홈런 때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한시즌 최다 기록과 통산기록의 가치 때문이다. 한시즌 최다 기록은 한해에 기록되기 때문에 깨지기 쉽지 않다. 그러나 통산기록은 누적된다. 계속 선수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 기록이다.
전례도 있다. 오승환이 지난해 228세이브의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을 때 구단에서는 특별 격려금 2000만원을 지급했었다. 또 양준혁이 2009년 341호로 장종훈의 기록을 넘어서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을 때 삼성에서는 10냥쭝의 금메달과 격려금 1000만원을 시상했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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