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이승엽의 352호 홈런포를 앞세워 SK를 누르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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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352번째 홈런이 역전 결승홈런이었다. 0-1로 뒤지던 삼성은 3회초 1사 1,3루서 3번 최형우의 우전안타로 1-1 동점을 만든 뒤 4번 이승엽이 들어섰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SK 선발 윤희상이 바깥쪽 직구로 승부를 걸었다. 143㎞의 바깥쪽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높은 쪽으로 들어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이승엽은 곧바로 좌측 담장으로 밀어쳤다. 역사적인 352호 홈런이 결승 스리런포였다.
8회초 김태완의 솔로포로 추가점을 얻은 삼성은 막강 불펜진으로 SK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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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드리게스는 6이닝 동안 3안타(2홈런)를 맞고 2실점하며 시즌 3승째(4패)를 거뒀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다.
SK는 김상현이 2회말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지만 이승엽의 기념비적인 홈런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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