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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많은 것들을 꿈꾸는 것 같아요. 대통령을 꿈꾸기도 하고 과학자를 꿈꾸기도 하고요. 그런데 나중에 현실을 맞닥뜨린 뒤에 그렇게 되지 못하는 걸 깨닫고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소년공화국이란 이름은 음악을 통해서 현실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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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은 "일본에선 긴장은 많이 안 했지만 흥분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데뷔 무대를 앞두고 회사에서도 '흥분을 하지 마라'고 해서 첫 방송 나갈 때는 '흥분을 하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했죠. 무대에 올라갔는데 팬들이 많이 오셨더라고요. 물론 일본 관객들도 열광적이셨지만, 저희 팬들에게 연습한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기뻤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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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린 멤버인 수웅(18)과는 일곱 살 차이. 하지만 나이 차이 때문에 생기는 불편한 일은 없다고 했다. 수웅은 "형이 너무 착해요. 저희한테 다 맞춰주려고 하고요. 뭔가 자애로운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다 이해해준다고 해서 별명도 '부처 원준'이에요"라며 웃어 보였다. 또 민수는 "사실 형은 청국장이 들어간 구수한 된장찌개를 좋아하고 햄버거나 치킨 같은 것은 잘 안 찾아먹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먹고 싶다고 그러면 포기하고 사주기도 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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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올해의 목표는 일단 저희의 이름을 알리고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라며 "나중엔 지구라는 이 별을 소년공화국이란 나라로 만들고 싶어요. 우리가 죽어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그게 소년공화국의 궁극적인 목표죠"라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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