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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MVP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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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스타전은 이동국에겐 반전의 계기가 될 만하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의 마무리는 아쉬움 뿐이었다. 팬들이 직접 뽑은 올스타로 다시 그라운드에 나서는 올스타전에서의 활약은 A대표팀에서 받았던 비난과 부침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기회다.
전남 골키퍼 김병지(43)가 그라운드에 설 때마다 새 기록 터진다.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의 기록 행진은 올스타전도 예외가 아니었다. 김병지는 올스타전에만 14번 출전하면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미스터 올스타'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젊은 시절 로베르토 바조(이탈리아)와 같은 꽁지머리와 페널티에어리어를 벗어나 드리블 하는 튀는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다. 물론 상대 슛을 막아내는 실력도 있었기에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다. 20년여 프로 인생에서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했다. 팬들이 골키퍼 자리에 김병지의 이름을 가장 먼저 꼽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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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대 올스타전 관중은 총 63만5896명, 평균 3만5328명이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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