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영권(24, 광저우 에버그란데 FC)에 동료 선수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영권은 지난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이란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출장, 후반 15분 뼈아픈 수비 실책으로 0-1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직후 김영권은 언론 및 축구팬들의 질타를 받아야만 했다.
이에 당일 동료 축구선수 홍정호(25, 제주 유나이티드 FC)는 트위터를 통해 "너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 없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힘들어하지 말자"라며 "그래도 네가 있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잖아. 우리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많은 일들, 힘든 고비도 분명 있을 거야. 우린 잘해왔기 때문에 잘 이겨낼 거야. 힘내자고 친구!"라는 글을 남기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어 19일에는 구자철(25, FC 아우크스부르크)이 "우리 다 힘내자! 영권아 고생했다. 중국 잘 들어가고 연락하자. 정호도 빨리 말고 천천히 더 완벽하게 신경 쓰고, 전화하자!"라는 멘션을 남기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권 선수 항상 응원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경험삼아 A대표팀 수비 기둥으로 성장하자", "살면서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 힘내세요!", "홍정호, 구자철 약간 오글거리긴 하지만 서로 위해 주는 모습이 보기좋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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