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극 '결혼의 여신'의 클라라가 통통 튀는 귀여움과 섹시함이 물씬 풍기는 대학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졸업 사진 종결자'의 자태를 드러냈다.
클라라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결혼의 여신'에서 영어 방송국의 간판앵커이자 노승수(장현성)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신시아 정 역을 맡았다. 큰 키에 날씬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의 매력적인 여성으로 권은희(장영남)와 노승수 부부 사이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
이와 관련 클라라가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챙겨 입고 나선 이유는 극중 소품용으로 사용될 신시아 정의 대학교 졸업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다. 클라라는 학사모와 졸업장을 든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만들어 보이거나, 꽃다발을 든 채 화사하게 미소를 짓는 등 마치 진짜 졸업을 앞둔 학생처럼 들뜬 모습으로 촬영을 마쳤다.
클라라의 졸업사진 촬영은 지난 5월 말 서울 경기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클라라는 촬영이 시작하기 몇 시간 전부터 현장에 나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몇 번이고 연습하는 모습으로 '결혼의 여신'에 대한 깊은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제작진과 극중 신시아 캐릭터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는 등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극중 신시아 정의 대학 지도교수 역을 맡은 상대배우와 능숙하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탁월한 영어 실력을 드러내 현장을 감탄케했다. 또한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고 농담을 던지는 모습으로 촬영 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클라라는 '결혼의 여신'을 통해 영어 방송국의 간판 앵커로서 지적이면서도 사랑스럽고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매료시키게 될 것"이라며 "놀라운 연기 열정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게 될 클라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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