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데스매치에서 '김풍'과 '차유람'을 차례대로 꺾으며 생존 본능을 이어갔던 박은지가 3연속 생존에는 실패했다. 박은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하 더 지니어스) 9회에서 홍진호에게 패배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박은지는 그간 '더 지니어스'에서 때론 악착같이, 때론 쿨하게 게임을 즐기며 '박은지'표 매력을 뽐내 왔다. 솔직한 성격과 강한 승부 기질 덕분에 지속적인 연맹 관계를 형성하진 못했지만 그런 이유로 수많은 게임에서 캐스팅 보트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반 이상의 탈락자가 생기고, 게임의 강자만 살아남은 가운데 '더 지니어스'의 우승자가 되기 위해서 게임을 지배하고 사람을 빨아들이는 강력한 천재성이 필요하지만, 박은지는 그런 부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박은지의 탈락으로 최종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도전자는 김경란, 이상민, 성규, 홍진호 네 명만 남게 되었다. 이제 최종 우승까지 단 3회의 방송만 남은 가운데 누가 최고의 게임 마스터가 될 지 생존자들 사이에 숨막히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2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9회는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1.1%, 최고 1.5%를 기록했고, 예능 프로그램 메인 타겟 시청층인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닐슨 코리아)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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