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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맨유 감독 부임 후 첫 선발 명단지, 340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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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B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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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를 떠났지만, 그의 향기는 아직 진하게 베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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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추억이 되살아나고 있다. 그가 맨유 사령탑으로 치른 첫 경기 선발 선수 명단이 1만9000파운드(약 3400만원)에 낙찰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시각) 퍼거슨 감독이 1986년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 치른 첫 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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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 명단은 손으로 직접 작성돼 있었다. 퍼거슨 감독의 사인을 한 명단지는 심판에게 전달됐고, 이후 옥스퍼드 탈의실에 게시됐다. 이후 옥스퍼드 선수인 피터 로즈-브라운이 한 팬에게 이 명단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론 앳킨슨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은 상태였다. 맨유에는 폴 매그래스, 케빈 모란, 프랑크 스테이플턴 등이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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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알드리지 경매인은 "전세계에서 자연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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