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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일찌감치 경기 분위기가 LG쪽으로 흘렀다. LG 타선은 삼성 선발 차우찬을 공략해 4점을 선취했다. 오지환과 박용택의 2루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냈고 이병규의 땅볼과 정성훈의 투런홈런으로 3점을 더 보탰다. 정성훈은 개인통산 1600번째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했다. 역대 14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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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우규민이 힘을 냈다. 5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했다. 탈삼진 6개를 곁들였다. 다만, 2회 투구 도중 김태완이 친 강습타구에 발을 맞아 선수보호차원에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우규민에 이어 류택현 이동현 이상열 임정우가 이어 던지며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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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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