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루카스 포돌스키를 원하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이적 제의를 막았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도르트문트가 포돌스키 이적료로 1100만파운드(약 196억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 이적료는 포돌스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때보다 100만파운드(약 17억원) 적은 금액'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벵거 감독은 포돌스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포돌스키는 도르트문트 외에도 이미 4월부터 스페인 아틀레이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었다.
도르트문트는 전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가 3150만파운드(약 542억원)에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겼다.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잔류를 택했지만, 13명이 빠져나가 전력 향상이 절실하다. 도르트문트는 아스널로 이적 후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포돌스키를 적임자로 찍었다. 포돌스키의 지난시즌 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42경기에 출전, 16골을 터뜨렸다.
특히 포돌스키는 이미 독일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쾰른과 바이에른 뮌헨 등을 오가며 291경기에서 112골을 폭발시켰다. 벵거 감독이 쥐고 있는 포돌스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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