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 이효리가 씨스타 보라를 '차세대 섹시퀸'으로 꼽았다.
이효리는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보라를 자신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섹시퀸으로 선정했다.
1990년 생인 보라는 165㎝-49㎏의 신체 조건을 갖고 있으며,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에서 '육상돌'로 불리며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씨스타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으며, 효린과 함께 유닛인 씨스타19으로 활동 중이다.
이효리가 보라를 차세대 섹시퀸으로 꼽은 이유는 뇌쇄적인 섹시가 아닌 건강한 섹시스타이기 때문이다. 이어 이효리는 "보라야, 사라져주면 안 되겠니?"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효리는 지난 10여년 간 섹시퀸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수많은 가수들이 그 자리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이효리의 건강하면서도 트렌드한 섹시미를 뛰어넘지 못했다.
그런 만큼 과연 이효리를 이을 섹시퀸은 누구일지 관심을 모아왔다. 이런 가운데 이효리가 직접 보라를 언급해 섹시퀸 계보는 다시 쓰여지게 됐다.
보라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효리라는 존재는 '디바'의 한계를 넘은 세기적 아이콘이라 생각한다. 씨스타 보라가 개인적으로도 이효리씨 팬인데 직접 언급해주는것 자체가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스타는 정규 2집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브 잇 투 미'는 지난 11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불과 9일만인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까지 1위를 휩쓸며 씨스타 전성시대가 열렸음을 알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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