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Untouc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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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를 앞둔 다저스타디움 클럽하우스.
다저스 선수들이 경기 준비로 한창 부산할 때,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류현진의 통역을 맡고 있는 마틴 김이 선물 박스 하나를 들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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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김은 "현진아, 선물 왔다. 과자인 것 같다"고 웃으며 류현진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보통 선발투수의 경우, 경기 당일엔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묵묵히 경기를 준비한다. 류현진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팬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을 보자 이내 표정이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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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김을 비롯한 다저스 홍보팀은 선물을 개봉하고, 이구동성으로 "와 이건 정말 조심스럽게 다뤄야 겠다 (Wow, Untouchable!)"라고 말했다. 조심스레 과자 선물들을 펼쳐보였다. 수제 과자였다.
한눈에 봐도 과자엔 정성이 가득해 보였다. 류현진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과 모자, 그리고 야구공 등으로 모양을 낸 수제 과자였다. 또한 선물과 함께 정성껏 쓰인 편지도 동봉돼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2패만을 기록중인 류현진, 과연 정성이 가득한 팬의 소중한 선물을 받고 첫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LA=곽종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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