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7700만파운드(약 1377억원)를 선수들의 에이전트료로 사용했다고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이 보도했다.
이 금액은 지난시즌 EPL이 공시한 것보다 600만파운드(107억원)이 더 늘어났다. 이 중 가장 많은 에이전트표를 지출한 구단은 맨시티다. 무려 1053만7982파운드(약 188억원)을 쏟아부었다. 효율이 떨어졌다.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의 끝없는 욕심은 팀의 재정 상황을 안좋은 쪽으로 몰고갔다. 성과도 기대이하였다. 2011~2012시즌 반짝 우승했을 뿐 지난시즌 또 다시 맨유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
맨시티에 이어 리버풀도 높은 에이전트료를 지불하고 있다. 860만444파운드(약 153억원)이었다. 두 차례 이적시장에서 총 806명의 선수를 사고 파는데 거금이 들어갔다.
부작용도 생긴다. 사우스햄턴이 걸려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둥지를 옮긴 빅토르 얀야마의 이적에 대한 에이전트료에 휘말려 있다.
많은 돈을 에이전트에 쥐어준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 새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맞아야 하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경우만 봐도 그렇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QPR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에이전트료로 681만8688파운드(약 121억원)를 지출했다. 그러나 팀은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한 뒤 결국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700만파운드의 에이전트료를 지출했고, 아스널은 650만파운드를 썼다.
가장 이상적인 구단은 맨유다. 리그 우승을 여러번해도 구단의 방침이 있다. 에이전트를 부자로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맨유가 지난시즌 쓴 돈은 360만파운드 밖에 되지 않는다. 저비용 고효율의 논리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는 맨유는 타 구단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62세' 유혜리, 안면거상+지방 재배치 후 확 달라진 외모 "못 알아볼 정도" -
김대호, 결국 고개 숙였다..박지윤 "정신 나갔구나" 잡도리에 '사과' -
'버닝썬 남편 용서' 박한별, 뜻밖의 심경 고백 "항상 외로움에 사무쳐" -
이효리, 평창동 부촌 단독주택 매입하더니..'사모님 비주얼' 완벽 변신 -
박군♥한영, 결혼 5년 차에 또 별거·이혼설..."전국에서 연락 와" 고통 ('동상이몽2')
- 1.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2."투수 전향, 내 인생 최고의 결정"…'미지명'에 美 떠났던 포수, 인간 승리 '200SV' 스토리 [인터뷰]
- 3."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4.[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5."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