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백업 선수들이 투입되면 주전 선수들의 체력 소모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팀에서 백업 선수는 5명 안팎의 인원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백업 선수의 대타, 대수비, 대주자로의 교체 투입 시기를 감독은 저울질할 수밖에 없기에 주전 선수들을 일찌감치 벤치로 불러들이기도 어렵습니다. 승리가 우선되기 때문입니다.
Advertisement
정신적인 허탈감 또한 수반됩니다. 긴 시간 경기를 치르며 최선을 다했지만 승리한 것도 아니며 패배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 선수들에게 허탈감을 야기합니다. 만일 이동일인 목요일 경기에 연장전 무승부가 나온다면 선수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관전을 하는 팬들도 무승부보다는 승패가 갈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Advertisement
LG가 연장전 무승부가 없다는 사실은 그만큼 불펜 투수들의 소모와 선수들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적다는 의미입니다. LG 투수진은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3경기를 치르면서 557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역시 63경기를 치르며 566 2/3이닝을 소화한 롯데 투수진과 62경기를 치르며 564 1/3이닝을 소화한 두산 투수진에 비해 소화 이닝이 적습니다. 원정 경기를 치르며 정규 9이닝에서 패배해 9회말 수비에 나서지 않은 것이 투수진의 소화 이닝이 적은 원인일 수도 있지만 롯데와 두산이 2번의 연장전 무승부를 기록하고 LG는 무승부가 없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Advertisement
흥미로운 것은 '끝장 승부'로 치러져 8개 구단이 모두 무승부가 없었던 2008년을 제외하고 LG가 무승부가 없었던 1990년과 1994년에는 그해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는 팀이었으며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휩쓸었다는 사실입니다. 올 시즌 LG의 '무승부 0'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팀 성적과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