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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응급치료로 고산병 증세가 호전되는가 싶었던 정준은 늦은 밤 급작스런 호흡곤란 증세와 극도의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했다. 지난주 병만족과 함께 폭순도를 정복했던 정준이었기 때문에 병만족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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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와중에도 멤버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하는 정준의 모습은 병만족 모두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정준은 평소 병만족장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궂은일도 마다치 않은 것은 물론 끝없는 수다 본능을 발산해 명실상부 병만족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 누구보다 씩씩한 멤버였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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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를 타기 직전까지 본인보다 남겨진 멤버들을 걱정해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정준의 중도하차 이야기는 28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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